전국포리협회총연맹 님

번호

495

이름

전국포리협회총연맹

기증 날짜

2025/04/17

출품

물품 종류

깃발

인터뷰어

촬영자

기증 사연

저희는 인형을 좋아하는 솜덕후들입니다. 전국에 포리라는 이름을 가진 인형을 좋아하는 저희 전포협 구성원들은 12·3 계엄 사태가 터진 이후로 매주 광장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하며 동지로서 서로를 향한 끈끈한 마음을 느낀 저희는 같은 취미를 좋아하는 사람들로서 하나의 깃발 아래 서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국포리좋아협회(전포협)라는 이름으로 깃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남태령, 한강진, 광화문, 명동, 덕성여대 등등 연대가 필요한 순간에 항상 멈추지 않고 나아가 전포협의 연대력을 뽐냈습니다. 길어지는 탄핵 국면에 조금 더 강렬한 의지를 표현하자는 의견으로 두 번째 깃발인 전국포리협회총연맹(전포협)을 만들게 되었고, 전포협은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귀여움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전국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서울지부와 경남지부를 필두로 가능한 자리에서 삼삼오오 모여 연대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드디어 윤석열이 탄핵되었고, 4개월의 여정을 같이 한 1대, 2대 깃발을 탄핵의 날을 맞이하여 다음 투쟁을 위해 재정비한다는 의미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전포협은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을 위해 앞으로도 연대의 깃발을 띄울 예정입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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