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입니다.
12월 3일 계엄령 소식을 다모앙 커뮤니티에서 듣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님 등의 유튜브에서 확인한 후 여의도 국회 앞으로 달려가서 아침 8시까지 국회 앞을 사수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탄핵 의결 시 주말 집회 시 꼬박꼬박 참여하다가 2월에 저희 다모앙 커뮤니티(민주 진영)에서도 다모앙을 상징하는 앙기를 들기 시작하더군요.
해서 저도 2월 28일에 앙기를 들다가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가 매국 내란 좀비들에 의해 잘못 사용되는 점이 안타까워서, 그다음 날인 3월 1일(삼일절)부터 위에 태극기를 달고 그 아래에 앙기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붙인 별명은 태극앙기였고, 저희 다모앙 커뮤니티에서도 동일하게 태극앙기라 불렀지요.
윤석열 탈옥 이후에는 거의 매일 집회에 참석하며 제 몸과 같이 흔들던 태극앙기를 기증하고자 합니다.